감독 당국이 카드사의 연회비 무단 청구 관행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연회비도 기본 연회비와 제휴 연회비로 나눠 고객에 부가 서비스 제공 설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카드사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이런 내용의 공문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연회비 청구 안내와 관련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인 데,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연회비 청구서가 날라왔다는 고객의 불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