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고백, "나는 야한 속옷 입는다"

입력 2013-09-29 13:38
개그우먼 이영자의 속옷 발언이 화제다.



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MC 이영자가 깜짝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맘마미아'에서는 19금 속옷 토크가 펼쳐졌다. 아나운서 김보민이 "속옷만 80세트"라고 밝히자, 출연진들이 자신들의 속옷 개수를 공개한 것.

그중 이영자는 자신의 극과 극의 속옷 취향을 이야기하며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나는 야한 속옷을 입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하체는 백화점에서 가장 야한 속옷을 입는다. 그러나 상체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어머니가 장터에서 묶음으로 사온다. 그래서 내 몸에는 장날과 백화점이 공존한다"며 19금 고백을 이어가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의 돌발고백에 창민은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상상이 된다"며 어쩔줄 몰라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고백 이영자 언니, 보기보다 섹시하다" "이영자 고백 언니의 매력은 솔직함" 이영자 고백 언니의 속옷 취향 이해해요" "이영자 고백 정말 자꾸 상상되네~ 영자씨 부끄부끄" 드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맘마미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