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악플, 몸매관리?‥육아와 가정일로

입력 2013-09-29 11:06


▲정시아 악플(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

정시아가 자신의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세대별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시아에게 MC들은 "아기 엄마인데도 몸매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고 이에 정시아는 자신에 관한 기사들에 '두 아이의 엄마 맞아?'라는 제목이 항상 붙여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몸매에 대한 기사에 보면 악플이 많다"고 답해 사람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주로 악플은 '애 키워주고 살림해주는 사람 있는데 몸매 관리하기 쉽지 않겠냐'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시아는 "나는 살림 모두 내가 다 한다"며 "그래서 살이 빠진 것이다. 애들이 두 명이라 한명 돌본 후 다른 한명 돌봐야 한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밖에도 정시아는 남편인 배우 백도빈과 다툼으로 가출했으나 막상 집을 나가보니 갈 데가 없어 결국 옥상에서 몇 시간 머물며 시위를 했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