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깜놀, 잉어 손질 모습에 바들바들 '폭소'

입력 2013-09-28 13:17
방송인 오상진의 '깜놀'(깜짝 놀란) 표정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28일 첫 방송될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 '한식대첩'의 MC 오상진이 살아있는 잉어를 손질하는 모습에 움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오상진은 경북대표팀 도전자의 잉어 손질 모습을 보고 그간 보여준 말끔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웃음을 자아내는 리액션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잉어 머리를 내리치는 도전자의 손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잉어 비늘을 제거하는 도중 비늘 하나가 튕겨 나오자 할리우드 액션을 보이며 움찔거리기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깜놀 내가 본 연예인 깜놀표정 중에서 가장 웃기다" "오상진 깜놀 빵터졌다 오상진 실제 성격도 소탈할 것 같다" "오상진 깜놀 핸썸가이 오상진 얼굴에도 이런 표정이 있다니 귀엽다" "오상진 깜놀 놀랄 때 표정이 리얼해서 나도 같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식대첩' 1회에서는 '왕을 위한 진상품'을 주제로, 전국 최고 고수들이 현란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진귀한 식재료인 '소골'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왕에게 진상했던 다채로운 신토불이 식재료들의 향연이 장관을 이룬다고. 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도전자들이 서로의 식재료를 평가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첫 대결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28일(토) 밤 9시 40분에 첫방송.(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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