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마지막 촬영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꽃을 들고 종영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1999년 작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은 배우 전광렬이 '구암 허준'의 마지막 촬영장에 방문해 단체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은 "정말 많이 힘든 작품이었다. 하지만 보람도 있고 많이 배운 작품"이라며 허심탄회하게 종영 소감을 전한 것에 이어 "이제는 쉴랍니다. 저 수고했어요~"라고 웃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구암 허준'은 지난 2월 첫 촬영을 시작해 9월 27일 최종회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은 김주혁은 체력적으로 힘든 사극 촬영 속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 그만의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로 김주혁만의 허준을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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