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종영소감, "박재경 검사 정말 하고 싶었고 행복했다"

입력 2013-09-28 10:14
배우 김소연이 MBC 드라마 '투윅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소감을 전했다.



28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소연을 비롯 이준기, 류수영 등 '투윅스'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김소연은 영상을 통해 "유난히 짧은 작품이었다. 하루 하루가 정말 빨리 갔다. 박재경 검사 역을 너무 하고 싶었고, 그만큼 행복했다. '투윅스'를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 하고, 투윅스도 화이팅이었고 김소연도 화이팅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투윅스'에서 열혈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복수를 품고 진실을 파헤치는 역할을 맡았던 김소연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오열 연기부터 수중 연기, 액션 연기 등 다양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종영소감 '투윅스' 끝나서 정말 아쉽다" "김소연 종영소감 덕분에 드라마 잘 봤어요" "김소연 종영소감 김소연 연기 좋았다" "김소연 종영소감 박재경 검사 굿바이..." "김소연 종영소감 정말 재밌었어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투윅스'는 1회부터 16회까지 긴장감 있는 전개로 각본과 연출, 배우의 열연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26일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 등이 출연하는 '메디컬 탑팀'이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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