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롯데캐슬, 오픈 첫날 5000여명 몰려

입력 2013-09-27 19:53
신동해개발AMC는 9월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아파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분양열기가 살아나는 듯 안성 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는 첫날에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신동해개발AMC 분양관계자는 "안성지역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다 232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관심이 높다"며 "특히, 전세가율(60% 이상)이 높은 지역에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0층, 30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2320가구의 랜드마크 단지입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59㎡ 1176가구, 74㎡ 554가구, 77㎡ 236가구, 84㎡ 354가구 등 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60만원대로 안성 롯데캐슬에서 제일 큰 면적인 84㎡ 아파트가 2억2900만원 정도입니다.



이는 인접지역인 평택의 분양가보다 3.3㎡당 15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입니다. 올해 4월, 평택 현촌지구에서 대림산업이 분양했던 'e편한세상 평택'의 전용면적 84㎡A(공급면적 109.8220㎡, 기준층 기준)의 분양가는 2억7390만원으로 3.3㎡당 823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