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포스터 공개, 빅뱅 탑 가수에서 배우 최승현되다!‥ 애틋 눈빛 '눈길'

입력 2013-09-27 16:40


▲동창생 (사진= 쇼박스)

빅뱅의 멤버 탑이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27일 최승현(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은 11월6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돼야 했던 북한 소년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승현은 주인공인 열아홉 살 명훈 역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에 나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승현은 슬픈 눈빛과 얼굴에 상처가 많이 난 모습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돌아갈게', '조금만 기다려. 꼭 데리러 갈게' 등의 카피문구를 통해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눈물이 맺힌 최승현의 모습은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오빠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동창생'은 주인공 최승현을 비롯해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