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수면제 먹고 이틀 동안 기억 잃은 적 있다" 고백

입력 2013-09-27 15:46
개그우먼 이경애가 수면제를 먹고 이틀 동안 기억을 잃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경애는 29일 방송될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수면제는 기억력을 떨어트린다?'는 속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맞는 말인 것 같다. 예전에 수면제를 먹어 본 경험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아주 작은 수면제 한 알을 먹었는데 이틀 동안의 기억이 안 났다. 술보다 해독이 안 되는 느낌이더라. 며칠 뒤에 또 먹었는데 똑같이 이틀을 비몽사몽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형기는 "나도 같은 경험을 했다. 수면제 반 알을 먹었는데, 24시간을 자더라. 하루를 도난당한 기분이었다"며 수면제를 먹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한편, 의사들이 밝히는 불면증에 관한 속설의 진실은 무엇인지 29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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