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불면증으로 수면센터에 다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될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MC 정형돈은 '불면증에 관해 여러분이 믿고 있는 속설'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살이 찌면서 불면증이 왔다. 그래서 수면센터까지 다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압기도 2년 반 정도 썼다. 양압기는 잘 때 착용하는 장치로 자는 동안 공기를 인위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다. 살이 찌면서 수면 무호흡증도 같이 와서 사용하게 되었다"며 불면증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정형돈의 이 같은 고백에 함께 출연한 한영도 "나 역시 불면증이 있다. 어느 순간 잠이 안 와 불면증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 그게 1년이 되고 2년이 되더라"며 지금도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불면증 고백? 헐... 힘들었겠다" "정형돈 불면증 고백 연예인들은 정말 불면증 많이 겪는 듯" "정형돈 불면증 고백 지금은 괜찮은 건가" "정형돈 불면증 정말 괴로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사들이 밝히는 불면증에 관한 속설의 진실은 무엇인지 29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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