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남상만 한국관협회중앙회 회장를 비롯해 70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 등이 참석해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훈장·표창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여행업의 산업화와 체계화에 기여하고 여행업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수상했습니다.
또 유원시설업계 원로로 유원시설 협회를 설립하는 등의 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석명 동마기업 대표 등이 24명이 관광진흥유공 산업부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숙박·여행·MICE·기념품판매업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80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팀 김효섭 PD도 '마이스(MICE)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라나라의 MICE산업을 널리 홍보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은 이자리에서 "글로벌 위기 속에도 각종 관광콘텐츠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로 한국을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인들이 최근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는 전략을 세운다면 창조경제 실현은 물론, 좋은 일자리를 더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