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엑소, '댄싱9' 스페셜 무대 꾸민다 '깜짝 응원'

입력 2013-09-27 11:52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 레이가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



28일 방송될 Mnet '댄싱9'에서는 블루아이 마스터 효연과 같은 소속사 후배 카이 레이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승팀 확정을 두고 5차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에 소녀시대 효연이 엑소팀 내에서도 평소 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팬들에게 댄스 머신이라 불리는 카이와 레이를 직접 섭외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효연은 "블루아이 마스터로 '댄싱9'에 직접 참여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교훈과 감동을 받았다"며 "참가자들은 물론 매주 토요일 밤이면 이들을 응원하는 많은 시청자 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후배들을 졸라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댄싱9' 제작진은 "이번주 소녀시대와 엑소의 특별 무대 외에도 다음달 5일 대망의 6차 생방송 결승전 역시 스페셜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그동안 '댄싱9'을 통해 보고 싶었던 얼굴들을 보게 될 예정이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엑소 스페셜 무대 기대된다" "효연 엑소 '댄싱9' 무대 본방사수해야지~" "효연 엑소 '댄싱9' 스페셜 무대라니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댄싱9' 5차 생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을 무기로 매주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우승을 향한 5차 생방송 대결이 펼쳐진다.(사진=Mnet)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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