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고 '아리랑' 열창‥세계합창대회에서 실버메달 수상!

입력 2013-09-27 09:40
수정 2013-09-27 09:40




▲성지고 아리랑(사진=SBS '송포유'캡처)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던 프로그램 '송포유'에서 성지고 학생들이 아리랑을 불렀다.

26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과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성지고(성지고등학교)의 파이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지고는 폴란드 세계합창대회 무대에서 '아리랑'을 시작으로 폴란드 민요 '아가씨들아'와 이승철의 '런웨이'를 합창했다.

성지고 아리랑에 관객들은 눈길을 사로잡혔으며, 성지고 교장 선생님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후, 이승철은 성지고 학생들에게 "훌륭한 무대였다. 예상대로 현장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성지고 합창단은 세계합창대회에서 실버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