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 인재 육성 20년 484명 배출

입력 2013-09-27 09:23
삼성전자의 디자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3년부터 시작된 '삼성디자인멤버십'은 인재 육성과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끼'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 멤버십 졸업회원과 현회원, 역대 자문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실시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멤버십의 역사와 성과, '융복합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회원들의 작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회원들이 사고와 창의력의 폭을 넒히는 활동들을 지속해 앞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창의적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디자인멥버십'은 지난 20년간 484명의 회원들을 배출했으며, 졸업회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디자인멤버십' 20주년 기념 전시회는 '호기심, 디자인, 가능성을 풀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에게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