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네이마르를 포함한 브라질 국가대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평가전 티켓을 27일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www.kfaticket.com) 및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구매할수 있다.
▲ 브라질 명단 확정(사진=네이마르 트위터)
브라질축구협회는 오는 10월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23명을 확정해 27일(한국시간)발표했다.
23명의 방한 명단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뮌헨)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 오스카(이상 첼시) 헐크(제니트) 등 간판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세계적인 수문장 세자르(퀸즈파크레인저스)와 현재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뽑히는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정도가 부상으로 명단에는 제외됐지만 내년 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국가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위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3승 1패로 앞서 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30일 브라질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7일부터 한국과 브라질 전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스페셜석 20만원(리셉션 뷔페제공 및 유니폼 제공), 특석 10만원(고급 도시락 제공), 1등석 8만원, 2등석 5만원, 3등석 3만원 등이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명단(23명)
▲GK=헤페르손(보타포고), 디에구 카발리에리(플루미넨세), 빅토르(아틀레치쿠 미네이루)
▲DF=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데데(크루제이루), 엔리케(팔메이라스),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마이콘(AS로마), 마르셀로(레알마드리드), 막스웰(파리생제르맹)
▲MF=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에르난데스(라치오),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첼시), 오스카(첼시)
▲FW=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루카스(파리생제르맹), 헐크(제니트), 베르나르드(샤흐타르 도네츠크), 알렉산더 파투(코린치안스), 네이마르(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