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의 친 동생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태한이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김태한의 영입에 대해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김태한이 뮤지컬,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작품으로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한은 2004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연예계에 해성처럼 등장해 뮤지컬 '겨울연가'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겨울연가' 당시에는 '뮤지컬 욘사마'라 불릴 정도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김태한의 새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Story On '렛미인 시즌2/시즌3'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중인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주)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이다.
한편 김태한은 최근 도쿄 Amuse Musical Theatre 에서 열렸던 뮤지컬 2013 '카페인'을 마치고, 이선균 최강희의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토대로 만든 연극 '쩨쩨한 로맨스'의 남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맹연습 중이다.(사진=얼반웍스이엔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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