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윤종신 눈빛 마음에 드는 후보 볼 때 달라져"

입력 2013-09-26 15:20
Mnet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김예림이 '슈퍼스타K5'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예림은 '슈퍼스타K5' 전체 여성 참가자들을 향해 "자신이 갖고 있는 희소가치에 집중하시고 그걸 마음껏 뽐내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한 김예림은 '슈퍼스타K5'의 여신 정은우와의 특별한 인연도 밝혔다. 김예림은 "정은우 양이 알고 보니 제가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 다녔던 고등학교 후배더라구요"라며 "그 당시 알고 지냈던 건 아니지만 작게나마 인연이 있는 것 같아 더 반갑고 눈이 가네요"라며 귀여운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특히 김예림은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인 윤종신에 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윤종신 선생님이 이번 시즌 특히 맘에 들어 하는 후보가 있는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 네 개의 시즌 동안 '희소성'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심사위원으로 버스커버스커, 김예림 등 숨은 보석 같은 아티스트들을 대거 발굴해내 대중들에게 그 안목과 프로듀서로써의 능력을 공공연히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 잠시 '슈퍼스타K'를 떠났던 윤종신의 컴백에 대중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던 것도 이 같은 윤종신만의 인재 발굴 능력에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김예림의 "윤종신 선생님이 이번 시즌 특히 맘에 들어 하는 후보가 있는 것 같다"는 메시지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이어 "선생님은 마음에 드는 후보의 무대를 보실 때 눈빛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라며 "저는 그 후보가 누군지 딱 알 것 같은데.. 여러분도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심사위원 윤종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참가자가 누구인지, 또 그 참가자가 제 2의 버스커버스커, 김예림처럼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생방송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Mnet '슈퍼스타K5'는 27일(금) 밤 11시, 생방송 전 마지막 블랙위크가 모두 공개된다.(사진=Mnet)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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