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폐지, 생방송 도전까지 했던 '화신'‥끝내 7개월 만에 폐지

입력 2013-09-26 15:23


▲화신 폐지(사진=SBS '화신' 방송 캡처)

화신 폐지 소식이 전해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이 방송 7개월 만이다.

SBS 측에 따르면 "'화신'의 폐지가 확정됐으며, 다음주 방송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화신'은 MC들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과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채 폐지설까지 나온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된 '실시간 국민 직통쇼'를 선보였지만, 시청자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결국 화신은 폐지를 맞게 됐으며, 다음달 8일부터는 '화신'의 후속으로 '심장이 뛴다'가 정규 편성된다.

한편, SBS는 가을 개편을 맞아 '화신'뿐만 아니라 '심장이 뛴다',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등 여러 프로그램들 방송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