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말실수 "류현진에게 만루 홈런 같은 일 가득하라고‥" '폭소'

입력 2013-09-26 10:19


▲최희 말실수 (사진= KBS)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과거 류현진 선수에게 말실수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최희 KBS N 아나운서는 신입시절 류현진과의 인터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희는 "류현진과의 인터뷰할 때 마지막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앞으로 류현진 선수에게 남은 야구인생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미선은 "투수한테 만루 홈런 가득하라고 하면 그냥 끝나는 거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



한편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 '매력녀 특집'에는 최희, 공서영, 정인영, 솔비, 홍진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