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복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긍정 검토 중"

입력 2013-09-25 15:46
배우 박한별이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 박한별 복귀(사진=박한별 트위터)

박한별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복수매체를 통해 "박한별이 현재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며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종갓집 넷째 딸인 장하나 역을 맡게 될 전망이다.

장하나 역은 집안의 아들 노릇을 하며 남다른 뚝심을 가진 캐릭터로 박한별은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 '갈수록 기세등' 후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박한별이 이번 드라마 출연을 결정할 경우 2년 만의 안방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현재 방송 중인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