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입력 2013-09-25 13:41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건강한 인터넷문화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제1차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는 선플달기운동본부(민병철 이사장), 청소년 폭력예방재단(김종기 이사장),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최미숙 회장) 등 민간단체와 NHN, 다음, SK컴즈, 카카오 등 인터넷 업계, 디지털타임즈(조명식 대표), 쌀집아저씨로 잘 알려져 있는 방송인 김영희 PD와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개그맨 서경석, 미주지역 선플운동본부(티나 박) 등 사회 각계 전문가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민병철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사이버폭력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회의에서 제안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