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롤러코스터'(하정우 감독, (주)판타지오픽쳐스 제작)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의 위험천만한 고공비행코미디 '롤러코스터'의 포스터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비주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이 포스터는 영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마블 코믹스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리터칭 기법을 통해 탄생됐다. '환영합니다! 하정우가 선사하는 웃음의 세계!' 라는 카피 아래 엑기스 표정은 웃음을 예고한다.
특히 이 중심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식석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경호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이돌 스타스러운 파격 패션에 욕을 연상시키는 손가락 모양은 욕쟁이 한류스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이미 정경호는 "'롤러코스터'는 연기 인생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결정적 기회"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롤러코스터'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내달 17일 개봉된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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