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본명 김덕은)가 오는 12월 14일 결혼한다.
▲ 자두 결혼(사진=자두 페이스북)
25일 한 매체는 "자두가 12월 14일 오후 5시 은평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자두보다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로 호남형의 외모와 밝은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일산의 한 작은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처음 만났고 2012년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 듀오 '더 자두'로 가요계에 데뷔해 '잘가'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