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떨어본 적 없는데 정말 긴장된다"(깡철이)

입력 2013-09-25 16:05
배우 김해숙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깡철이'(안권태 감독, 시네마서비스 (주)더드림픽처스 (주)팝콘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권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강철) 김해숙(순이) 김성오(휘곤) 정유미(수지) 이시언(종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철이의 엄마이자 어머니 순이 역을 맡은 김해숙은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마이크를 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김해숙은 "이렇게 떨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정말 긴장된다"며 "열심히 만들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든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깡철이'는 내달 2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시네마서비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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