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5일 국내 18개 은행 감사와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기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대한 감사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은행이 실효성있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워크숍에서는 사고대응 및 내부통제 개선 방안과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사례 등이 논의됩니다. 금감원은 워크숍이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은행권의 내부통제 개선실태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11월15일까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각 은행이 즉시 추진할 과제에 대한 결과를 보도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