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최윤희 해군참모 총장 내정‥창군이래 최초

입력 2013-09-25 10:21


▲신임 합참의장,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 내정

합참의장에 창군이래 처음으로 해군참모총장 출신이 발탁됐다.

국방부는 25일 "정승조 합참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 차원에서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면서 "대상자들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는 최윤희(해사 31기·59)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됐다. 합참의장에 해군참모총장을 발탁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국방부는 각군 합동성 강화와 군심 결집을 위해 해군에서 합참의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