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방송 캡처)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88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탁구 대표로 출전했던 현정화와 김완이 출연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
김완은 경기 초반 실수를 연발하며 0-4로 끌려갔지만, 자신의 장기인 백 드라이브를 앞세워 4-4로 따라잡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김완은 끝내 현정화의 11-7로 패배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헨리는 올림픽 영웅들의 화려한 입담에 감탄하며 "궁금한 게 있다. 이 분들이 정말 선수들이냐, 아니면 연기하시는 거냐"고 진지하게 물어 폭소케했다.
이어 헨리는 "선수들은 원래 재미없잖아요. 근데 재미있는 분들이라서"라고 해명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4.3%, SBS '화신-뜨거운 감자'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우리동네 예체능은 7.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