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S양, '개콘'관심있는 여자후배..누구?

입력 2013-09-25 09:17
개그맨 유민상이 관심있는 여자 후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유민상이 출연해 100인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개그콘서트’에서 신보라, 김기리처럼 커플이 생기기도 하는데 부럽지 않냐?”고 묻자 유민상은 “안 부럽다. 사내 커플은 안 된다. 업무에 집중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때 100인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효인이 “거짓말이다. 4년 전에 저에게 결혼하자도 했었다. 예전에 나 같은 여자와 결혼을 해야 한다”고 폭로하자 유민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민상은 “예전에 후배 중에 허민을 괜찮다고 했더니 급하게 다른 남자를 사귀더라. 그래서 다른 후배를 보고 있다.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효인은 “혹시 박소영 아니냐?”고 추궁했지만 유민상은 끝내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유민상은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