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美 대도시 주택가격 전월비 1.8% 상승

입력 2013-09-25 07:10
수정 2013-09-25 08:03
지난 7월 미국의 주택가격이 상승했으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발표한 7월중 1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2.3% 상승했고, 20대 도시 주택가격 역시 12.4% 올랐습니다.

7월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9%, 20대 대도시 주택가격도 1.8%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많은 도시에서 주택가격 상승폭이 전월 대비로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