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임금 상승률 둔화와 직업난 등의 영향으로 넉 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81.8에서 79.7로 낮아졌다고 현지시간 24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켓워치 예상치인 79.5를 소폭 웃도는 결과입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문 디렉터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은 고용과 소득에 대한 단기적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면서 "반면 향후 경제 여건에 대한 기대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