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부채평가 국제기준으로 바꾼다‥도입준비단 구성

입력 2013-09-25 06:00
보험분야의 보험부채 공정가치 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IFRS4 Phase Ⅱ)를 도입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으로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2018년부터 시행될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 공개초안을 지난 2010년 7월 발표한 데 이어 지난 6월 20일 수정 공개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보험사는 보험부채를 공정가치가 아닌 보험계약 체결시점의 이자율과 위험률을 만기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는 원가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가 시행되면 재무상태와 손익구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책임준비금제도 등 주요 보험감독제도를 정비하고 보험사 계리·회계인프라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도입준비단'에는 감독당국, 학계 및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보험계리, 감독제도, 실무적용 등 3개 실무작업반을 운영합니다.

준비단은 오는 2014년까지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 시행을 위한 세부 도입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