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세탁기 제품(모델명: WM8000HVA/ WM8000HWA)이 세계적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물 발자국'은 물 사용량을 줄인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과 함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지표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LG 드럼세탁기는 5.1큐빅피트 대용량 제품으로 LG세탁기의 특화 기술을 구현해 세탁력은 높이면서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에는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했고 이번에 '물 발자국' 인증까지 받으며 친환경성을 입증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물 부족 문제는 전 인류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구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