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우수 중소기업 직접 모신다

입력 2013-09-24 09:11
신세계백화점이 우수 브랜드 발굴을 위한 협력회사 공개 모집 ‘제 2회 S-파트너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S-파트너스’는 공개 응모를 통해 식품을 제외한 패션, 생활 등 전 장르의 중소기업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하는 행사입니다.

일주일간 서류심사와 바이어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상품 심사, 외부 패션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최종 박람회를 거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며 고객 호응을 통해 정식 입점이 결정됩니다.

지난 해 첫 행사를 통해 선발된 8개 브랜드들은 다양한 대형행사는 물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됐으며 그 중 카발레리아 토스카나(승마 브랜드)는 올해 초 강남점에 입점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 여성복 파츠파츠와 생활용품 브랜드 아즈마야 역시 내년 정식 입점을 검토 중입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실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