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9월 체감경기가 예상을 상회하며 2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조사기관 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9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1로, 시장 전망치인 51.9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PMI가 52.1을 기록하며 지난달 50.7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제조업 PMI는 51.1을 기록하는데 그쳐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마르키트 측은 제조업 PMI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로존 무역수지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제조업도 곧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