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모기지 상담 첫날 1,149건 접수

입력 2013-09-23 20:43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에 대한 사전상담 첫날 전국적으로 총 1천여건이 넘는 상담이 접수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우리은행을 통해 실시한 공유형 모기지의 사전상담 건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4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상담이 706건, 콜센터를 이용한 전화상담이 443건이었습니다.

직접 방문 상담한 706명 가운데 59%인 416건은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관심을 보여 손익공유형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30일까지 우리은행을 통해 공유형 모기지에 대한 사전상담을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차로 5천가구에 대한 대출 신청을 받은 뒤 감정원 실사 등을 거쳐 최종 3천가구를 선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