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신혼여행 꼭 간다 "예능도 결혼도 계획대로"

입력 2013-09-23 15:10


▲박진영 신혼여행 (사진= Mnet)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혼여행은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25일 진행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농구 편' 촬영을 시작으로 2개월간 농구 훈련에 돌입한다. 강호동·이수근·최강창민·존박과 함께 '예체능'팀을 이뤄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과 농구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시합 출전을 위해 '농구스타' 우지원·전희철·신기성에게 지도를 받으며 2개월간 훈련을 받는다.

박진영은 훈련 기간 중인 다음달 10일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경우 예정대로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신혼여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속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이 박진영의 신혼여행 일정을 조율 하는 중"이라며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바로 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이 출연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MC들이 한 동네를 찾아가 시민들과 스포츠 대결을 벌이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