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이태란이 바른 퍼플 립스틱 ‘눈길’

입력 2013-09-23 10:35
- 배우 이태란이 바른 ‘퍼플 립스틱’ 화제



매번 10% 이상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극중 재벌가 시댁에서 헌신하던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이태란)의 이혼선언으로 그녀의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배우 이태란이 바른 ‘퍼플 립스틱’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회 품격 있고 세련된 청담동 며느리 룩을 선보이는 이태란은 지난 21일에 방송된 ‘결혼의 여신’ 25회에서는 그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시댁을 떠나기 전, 파우더 룸에서 립스틱을 바르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등장한 립스틱은 ‘헤라 루즈홀릭 스타일 퍼플(247호)’로 알려졌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극중 이태란 씨의 고급스러운 청담동 며느리 룩과 올 시즌 유행하는 컬러인 퍼플계열의 립스틱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 고 전하며, “이태란씨 처럼 당당하고 도시적인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일 퍼플을 진하게 여러 번 덧발라 발색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입술 중앙 부위만 진하게 덧발라 그라데이션해 틴트처럼 연출하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며느리의 대반란, 거기에 도발적인 퍼플 컬러 립까지 매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태란의 퍼플 립스틱 나도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