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이산가족 상봉 연기 '울상'

입력 2013-09-23 09:16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 이산가족 상봉 연기 선언에 남북경협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9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4.00% 급락한 8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재영솔루텍은 7.46% 하락하고 있고, 제룡산업과 제룡전기, 이화전기 등도 3~4%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21일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연기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자 순수하게 민간 차원에서 준비했던 일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산가족뿐 아니라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반인륜적 행위"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