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의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록밴드 리더 '최수혁'으로 출연하는 서강준이 '수상한 가정부' 첫 촬영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 중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김소현과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특히 서강준은 명품 아역으로 손꼽히는 김소현과 박지빈과의 호흡에도 뒤쳐지지 않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 실제로 이날 서강준은 화면에 잡힐 포즈와 앵글까지 미리 연습하는 등 첫 촬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또한 첫 만남이었던 김소현과의 러브라인 장면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첫 촬영을 마친 서강준은 "촬영 전에 많이 떨었고 또 많이 설레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했는데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김소현, 박지빈 선배님과의 호흡도 좋아서 첫 발을 잘 뗄 수 있었다"며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데 많이 배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작은 부분이나마 내 위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촬영 관계자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친구다"라며 "아직 신인이지만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앞으로 '수상한 가정부'에서 서강준이 보여줄 최수혁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드라마툰 '방과후 복불복'에 출연 중이며, 최근 KBS2 드라마 '굿 닥터'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박복녀가 가사도우미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 된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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