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도수코4' 서영채, 숨막히는 뒤태

입력 2013-09-25 18:00


청각장애 모델 서영채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nStyle(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도수코4)'(연출 김혜영 PD) 예선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서영채는 '도수코4' 1화 당시 게릴라로 진행된 광화문 런웨이 미션을 가뿐히 통과하며 20인 안에 들었다. 2화 미션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원과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지만, 눈치로 기지를 발휘해 생존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5화에서는 킬힐을 신고 수영장 위 부표에서 워킹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각장애를 가져 부족한 균형감각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본 미션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포토그래퍼 조선희의 주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사진 촬영에서 부진했다.

결국 청각장애로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를 드러낸 서영채는 5화를 끝으로 최종 탈락했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