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근황 전해 "꿀이 끈적거려 침대에서 못 떨어지겠다"

입력 2013-09-20 14:05


▲아이유 근황 (사진= KBS '최고다 이순신')

가수 아이유가 근황과 함께 데뷔 5주년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저 데뷔 5주년입니다”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아이유는 “시간 진짜 빨라. 벌써 1년 지났다.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아 든든하다. 어제부로 뮤비 촬영까지 완료. 출격 준비 완료”라고 밝혔다.

이어 “와 정말 오랜만에 꿀잠 잤다. 꿀이 너무 끈적거려서 침대에 딱 붙어서 못 떨어질 만큼”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오늘은 어제 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받은 화과자 ‘쳐묵쳐묵’ 하며 여러분이 주신 선물 편지 뜯어보고 하루종일 감상에나 젖을까 해요. 아 송편도 먹어야지. 하루종일 꿀이구만”이라고 현재 심경을 알렸다.

특히 아이유는 “아이유 이제 5년 왔군요! 야금야금 잘도 왔군! 내년 9월 18일에는 ‘프롬유’에다 무슨 얘길 쓰고 있을까요. 눈 깜짝할 새 6주년일 거야. 오늘부터는 더 꽉 채워서 재밌게 살아야겠어요. 데뷔 기념일 덕분에 생일이 1년에 두 번 같아요. 생일날 했던 다짐들이 좀 헐렁해질 때쯤 데뷔 기념일이 찾아오니까 다시 정신 차릴 수 있어서 매년 참 좋네요. 고마워요 덕분에”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