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매너남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될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 2화에서 정준영은 타인을 극도로 배려하는 환상 매너를 선보이는 등 의외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타인의 의중은 고려치 않고 자신의 뜻대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정준영에게 '배려'는 낯선 단어로, 극강 매너를 선보이는 정준영의 매력이 시청자에게 색다른 흥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크루들과 함께 일본으로 '썸머소닉 록 페스티벌'을 즐기러 오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정준영은 크루 구여름이 실수로 타인의 짐을 가져온 것을 발견, 직접 짐을 가지고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다.
또한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 안과 클럽에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극강 매너남'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나는 민폐 끼치는게 제일 싫어"라고 이야기하며 주변 사람에게도 행동을 조심할 것을 요구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베일에 가려져있던 정준영의 제2 외국어 솜씨도 확인할 수 있다. "적당히 놀 만큼"정도의 외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해온 정준영은 오사카에서 자유여행에 전혀 문제 되지 않는 유창한 영어, 일본어 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매너남 오~ 방송봐야지" "정준영 매너남 등극? 재밌을 듯" "정준영 매너남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크루로 소집된 스타일리스트 '구여름' 포토그래퍼 '하시시 박' 비주얼 디렉터 'KOA'와 함께 오사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사진=온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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