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태국대사관(대사 : 키티퐁 나 라농)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에 있는 태국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으면 태국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타이레스토랑위크(2013 Thai Restaurant Week)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71곳의 태국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레스토랑에서 5만원 이상의 식사를 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태국 왕복항공권(4명), 태국레스토랑이용권 10만원권(15명), 태국레스토랑이용권 5만원권(20명)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한태국대사관(www.thaiembassy.org/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음식은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요리와 함께 세계 4대요리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싸만 커리는 2011년 CNN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이트 CNNGO.com에서 ‘World’s 50 best foods’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국정부는 태국요리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에 있는 태국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타이셀렉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6곳의 태국레스토랑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