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최근 선보인 기업PR 광고 '그린콜'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달부터 시작한 'ASK 이노베이션 캠페인-그린콜'편 광고가 광고 전문 정보 사이트 TVCF에서 '신선한 CF'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올 상반기 시작한 'ASK 캠페인' 후속작으로,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린콜(Green Coal) 기술의 요체를 일반인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콜 기술은 값은 싸지만 공해 문제로 쓰임새가 적은 저급 석탄을 일산화탄소와 수소 등으로 구성된 합성가스화 한 뒤,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합성석유와 화학제품 등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김정기 홍보실장은 "'ASK' 광고 시리즈는 고정 관념과 편견에 물음을 던져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 철학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콜' 편에 이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플라스틱 등으로 변환시키는 '그린폴'편 광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