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돌고래창법, 풍부한 표정 고음은 날카롭게 '폭소'

입력 2013-09-17 09:27
수정 2013-09-17 09:38
개그우먼 박지선의 돌고래창법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박지선,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MC들은 "지선 씨도 노래를 잘 하지 않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지선은 "좋아한다. 안 가리고 공연도 많이 다닌다"라고 대답했다. MC들은 "소리 지르는게 노래를 잘하니까 그럴 수 있는거다"라며 돌고래 소리를 요청했다.

박지선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표정으로 '러빙유'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고음 부분에서 돌고래 소리를 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선 돌고래창법 최고다" "박지선 돌고래창법 빵터졌다" "박지선 돌고래창법 역시 박지선" "박지선 돌고래창법 노래도 잘하고 돌고래 소리고 굿" "박지선 돌고래창법 정말 최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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