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소녀쿵, 뮤블루‥게임으로 1천만원 아이템을?

입력 2013-09-17 10:36


안녕하세요' 방송 이후 게임 '굴착소년 쿵'과 '뮤블루'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남편이 매일 게임만 한다"라고 고민을 시작했다.

게임중독 남편은 "게임상에서 사람들이 제 마음을 많이 알아준다. 저보다 더 중독된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그는 "날개 100만원, 캐릭 몸만 70만원, 지팡이 230만원, 지팡이 아이템 강화에 200만원 정도 썼다"라고 고백하며 게임에 상당한 돈을 들인 것을 솔직히 밝혔다.

또 "땅굴 파는 게임이 있는데 그걸로 돈도 벌 수 있다. 1천만 원 아이템은 800~900만 원에 되팔 수 있다"라고 전하며 사람들의 귀를 의심케 했다.

한편 방송 이후 땅굴 파는 게임인 '굴착소년 쿵'과 '뮤블루'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굴착소년 쿵'은 은 2007년 3월 정식오픈 된 플래시 게임으로 방향키를 이용해 땅굴을 파 들어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뮤블루'는 2009년 출시된 온라인 3D MMORPG 게임으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전작인 '뮤'에서 최고급 아이템인 대천사의 지팡이가 수백만 원에 거래되기도 해 게임이 아닌 재테크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