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제임스 딘 변신 묘한 표정 묘한 매력

입력 2013-09-17 08:48
수정 2013-09-17 08:50
배우 유아인이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매력과 반항적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유아인의 화보는 영화 '깡철이'에서 그가 선보일 힘들고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부산 상남자 '강철'과 흡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카메라에 포착된 유아인은 가죽 재킷을 입은 모습부터 담배 연기 속 감춰진 시크한 표정과 머리를 쓸어 올리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통해 거칠고 반항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은 반항적이고 고독한 청춘의 상징인 제임스딘과 흡사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한 유아인의 색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깡철이'에서 남자다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강철'역을 맡은 유아인의 깊은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영화 속 그가 보여줄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여기에 영화 속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유아인의 화보는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 그들이 빚어내는 따스하고 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깡철이'는 오는 다음달 2일 개봉.(사진=퍼스트룩)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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