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11일 호주 Centennial Coal사, Whitehaven Coal사와 2건의 장기 유연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 Bandanna Energy사와 유연탄 광산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발전은 2016년 이후 신보령화력(2,000MW)과 신서천화력(1,000MW)의 준공으로 유연탄 사용량이 현재 연간 1,400만톤에서 2,500만톤으로 1,100만톤(44.0)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주 광산개발 회사 2곳으로 부터 유연탄을 공급받기로 한 것입니다.
또, 호주 Bandanna사와 유연탄 개발광산 지분인수 및 장기공급계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발전용유연탄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장기 구매계약으로 확보한 연간 78만톤의 물량은 고열량, 저유황, 저회분의 유연탄을 직접적 공급처 및 개발 도입처 확보로 신규 발전설비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사전적 대처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