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GISC] 눈과 귀로 창조경제를 경험하라

입력 2013-09-16 18:08
<앵커> 정부가 선도형 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창조경제를 꼽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라는 용어가 등장한지 수 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소하다는 국민들이 많은데요.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 혁신을 주도할 동력으로 꼽히는 창조경제.

모방이 아닌 창조를 통해 작은 것부터 경제 전반까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조경제의 원천은 창의성과 혁신.

기존 산업에서도 창의적 혁신이 요구되고, 기업들 스스로도 시장 선도자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발현하는 건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 위해선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세계적 석학이자 스스로 혁신의 삶을 살고 있는 존 카오 교수가 해답을 제시합니다.

다보스포럼 글로벌 혁신자문위원회장인 존 카오 교수는 다음달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합니다.

예일대학교에서 철학과 사회학 학사를 취득하고, 예일의학대학원 정신의학과를 거쳐 하버드 MBA 강단에 오른 그는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끝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시리얼 이노베이터'라는 애칭까지 얻은 존 카오 교수는 한국경제TV 행사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창의성과 혁신의 영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10월 8일 열리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에는 존 카오 교수를 시작으로 영화 '나우 유 씨 미'의 제작자 데이비드 퀑, 세계 3D프린터 1위 업체인 스트라타시스의 다니엘 톰슨 매니저 등 창조경제의 선두 주자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