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감독의 뉴욕 컴백작 '블루 재스민'이 25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테라피 상영회'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과 경기 지역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마음티백' 디자이너 이달우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블루 재스민 아트디자인 티박스'가 '테라피 상영회'의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우디 앨런 특유의 드라마와 유머러스함으로 클래식하게 돌아온 우디 앨런과 오스카 수상까지 노리는 케이트 블란쳇의 신들린 듯한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블루 재스민'의 테라피 상영회는 개봉에 앞서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추석 연휴 중 취업-결혼에 대한 압박과 가사노동으로 지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는 취지라고. '테라피 상영회'의 예매 오픈은 각 극장 스케줄에 따라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차 전문업체 티젠의 협찬으로 완성된 한정판 '블루 재스민' 아트디자인 티백은 SK텔레콤, 한국야쿠르트 등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스누피, 키티, 딸기 등 유명 캐릭터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유명한 이달우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테라피 상영회' 관객 전원에게 증정되며, 영화 속 재스민과 우디 앨런 감독의 모습을 티백 디자인으로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블루 재스민'은 25일 국내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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